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SK 켈리와 두산 허준혁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이재원이 5회 무사 1루에서 두산 허준혁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동료들을 향해 깜찍한 하트를 날리고 있는 이재원.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6.24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데뷔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이재원은 24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B에서 바깥쪽 낮은 직구(134㎞)를 통타했다.
이로써 그는 22일부터 3경기 연속 손 맛을 봤다. SK가 5회까지 4-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