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같은 경기에 출전했다.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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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즌솔로 교체된 9회말 무사 2루에 다시 한번 타석에 나왔다. 여기서 볼넷을 골라내 첫 출루에 성공한 이대호는 대주자 션 오말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2할8푼2리에서 2할7푼6리로 낮아졌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애덤 린드의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으로 4대3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