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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투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투수로 7이닝 3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7번째 승리를 따냈고, 타석에서는 두 차례 출루해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타석에서도 매서웠다. 오타니는 2회 첫 타석에서 3루쪽 내야안타를 때렸다. 지난 19일 인터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오타니는 이후 루킹삼진, 볼넷,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시즌 타율은 3할3푼6리를 유지했다. 투타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번 시즌 42경기에 타자서 나서 9홈런, 2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