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리드오프 추신수(34)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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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1사 후에도 산타나와 풀카운트 대결을 펼치던 추신수는 몸쪽으로 약간 낮게 들어온 150㎞짜리 패스트볼을 지켜봤다. 그러나 스트라이크가 선언돼 삼진으로 물러았다. 6회초에도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초와 9회초에는 각각 1사 1, 2루와 2사 1루에 타석에 나왔지만, 모두 1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결국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를 당해 시즌 타율이 2할7푼2리에서 2할5푼9리로 떨어졌다.
한편, 텍사스는 2-2로 맞선 연장 10회초에 터진 이언 데스몬드의 솔로홈런 덕분에 3대2로 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