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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SK 와이번스) 대 정근우(한화 이글스)'
4일 현재 카스포인트 랭킹에선 정근우(1680점)가 김강민(1050점)에 앞서 있다. 정근우는 타자 부문 15위, 2루수 부문 1위다. 김강민은 타자 부문 50위, 10개 구단 중견수 중에는 4위다. 하지만 당일 컨디션이 중요한 게 야구다. 누적된 스탯보다 최근 타격감이 우선시 된다. 그런 점에서 둘은 우위를 가리기 힘들다.
정근우는 시즌 내내 꾸준하다. 한화 톱타자 중책을 맡아 70경기에서 타율 0.308(289타수 89안타) 11홈런 45타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55점, 도루는 16개. 다만 SK를 만나 부진했다. 6경기에서 24타수 6안타 타율이 0.250이다. 그래도 이름값이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도 압도적인 차이로 나눔올스타에 뽑혔다.
이래저래 주장이 터지는 팀이 이길 공산이 크다. 팀 분위기는 SK가 우위에 있지만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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