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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팀 연속 경기 홈런 타이 기록을 세우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센스를 발휘한 고메즈는 2회 대포를 가동했다. 2사 3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이 홈런으로 SK는 20경기 연속 홈런 타이 기록을 썼다. 2004년 KIA가 작성한 역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도 3회 추격했다. 박기혁, 이대형, 전민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앤디 마르테가 중전 적시타를 쳤다. 유한준은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2-3.
마운드에서는 선발 문승원에 이어 채병용, 박민호, 박희수가 등판해 팀 승리를 완성했다. 문승원은 5이닝 9안타 3실점으로 시즌 4승(2패)에 성공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