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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社長金承榮)는 18일(월)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및 연봉 등 세부 계약내용은 시즌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정원 구단주(두산그룹 회장)도 평소 그 동안 좋은 성과를 내는 동시에 고유의 팀 컬러를 되찾게 한 김태형 감독에게 두터운 신임을 보여왔다.
김태형 감독은 "박정원 구단주님과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산베어스가 최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