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신예인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장타를 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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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의 2루타로 최지만은 멀티히트 달성에 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 안타성 타구가 실책으로 기록되는 바람에 멀티히트를 놓쳤다. 3회초 중견수 뜬공에 그친 최지만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3루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캔자스시티 3루수 체슬러 커스버트가 백스텝하며 타구를 잡으려했으나 뒤로 흘렸고, 최지만은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기록원은 안타가 아닌 실책을 줬다.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첫 멀티히트가 무산됐다.
이후 최지만은 8회초 1사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치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LA에인절스는 6대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