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인, 유희관 상대로 692일만에 홈런포

기사입력 2016-08-02 19:01


2016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LG 손주인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02.

LG 손주인이 올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손주인은 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1사후 좌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131㎞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손주인이 홈런을 날린 것은 2014년 9월 10일 광주 KIA전 이후 692일만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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