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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팀 동료인 프린스 필더(32)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지난해 158경기에 나서 3할5리-23홈런-98타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 했는데, 다시 목 부상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 시즌 89경기에 출전해 2할1푼2리-8홈런-44타점을 기록하고 전력에서 제외됐다. 프린스 필더는 지난달 목 디스크 수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르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프린스 필더는 메이저리그 12시즌 동안 611경기에 출전해 통산 2할8푼3리-319홈런-1028타점을 올렸다. 올해 연봉은 2400만달러.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까지 4년간 9600만달러(약 1056억8000만원)의 잔여 연봉을 남기고 은토하게 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