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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이틀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8-1로 앞서 6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93마일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1사후 카를로스 벨트란의 유격수 땅볼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8-5로 앞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5안타 4실점(2자책점)의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8대5로 승리한 텍사스는 69승48패를 마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