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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라이머가 김성수와의 만남에서 결혼과 삶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2'에서는 김성수가 라이머에게 일일 '헬스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운동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결혼, 일상,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김성수는 라이머에 대해 "제가 모델, 라이머가 래퍼로 연예계에 갓 데뷔했던 20대 시절, 헬스장에서 만나 운동하며 친해진 사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오랜만에 헬스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라이머는 김성수에게 "혼자 사냐. 밥은 어떻게 먹냐. 운동하는 사람들은 음식이 중요하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지금 혼자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한 뒤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집에서 배달 음식을 한 번도 시켜 먹은 적이 없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형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성수는 "아, 그래? 그럼 넌 다시 결혼할 필요는 없겠다"라며 농담 섞인 '팩폭'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라이머는 이내 "사는 건 편한데 마음이 외롭다. 제가 정이 많고 사람이 부대끼는 걸 좋아한다"라며 담담하게 속내를 전해 분위기를 묘하게 물들였다.

이어 김성수는 과거 16년 연애사를 언급하며 "관계라는 게 그렇다. 오래 만난다고 끝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짧게 만난다고 끝까지 가는 것도 아니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다만 "소윤이가 싫어한다"라고 덧붙이며 인간적인 고민도 드러냈다. 이에 김성수는 "형이 지나온 과거지 않냐. 못 받아들이고 이해 못 하면 안 된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끝으로 라이머는 "나도 갔다 왔는데 어떻게 하냐는 마음"이라며 이혼 후 재혼과 인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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