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이 '수원구장 7연패'에 종지부를 찍는 화끈한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
이 홈런은 김태균의 시즌 12호이자 올해 첫 만루홈런이었다. 김태균의 프로경력 전체로 따지면 10번째 만루홈런이다. 또한 KBO리그 전체에서는 올해 43호, 통산 753호였다. 한화 구단에서는 올해 4번째로 나온 만루홈런으로 집계됐다. 김태균이 가장 최근 만루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5월14일이었다. 당시 대구 시민구장에서 삼성 장원삼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쳤다. 이후 15개월만에 만루홈런을 추가했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