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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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박민우는 큰 고통을 호소했고, 구급차가 급히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부상이 심각한 듯 했다. 그러나 NC 구단 트레이너는 박민우를 구급차에 태우지 않고, 직접 업은 채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NC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단 아이싱 치료를 먼저 하기 위해서였다. 덕아웃에서 아이싱을 한 뒤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충남대 병원으로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만다행으로 검진 결과 박민우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C 관계자는 "뼈나 인대쪽에는 이상이 없고,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