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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잘나가던 LG 트윈스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자 kt가 4회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선두 박경수의 3루타와 유민상의 내야 땅볼로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t는 5, 6회 완전히 승기를 가져왔다. kt는 5회초 이진영의 2타점 적시 2루타, 그리고 유민상의 2타점 3루타로 4점을 더 뽑았다. 6회에는 승리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타자 일순하며 대거 6득점했다. 캡틴 박경수의 시즌 17호 스리런포가 압권이었다.
LG는 7회말 정상호의 1타점 2루타, 그리고 8회말 박용택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많이 벌어져 있던 상황이었다.
LG는 선발 소사가 5⅓이닝 10실점(9자책점)의 최악의 투구를 해 경기를 망쳤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