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확대엔트리 4명 콜업...김재윤 추후 합류

기사입력 2016-09-01 17:41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KBO리그 올스타전 경기가 열렸다. 올스타전은 드림팀(두산-삼성-롯데-SK-kt)과 나눔팀(NC-KIA-LG-넥센-한화)으로 펼쳐졌다. 드림팀 김재윤이 7회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7.16

kt 위즈가 확대 엔트리 4명의 선수를 1군에 불러 올렸다.

kt는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투수 조무근과 포수 김만수, 내야수 김동명과 외야수 김영환을 콜업했다.

각 포지션별 보강이 이루어진 가운데 포수 김만수의 이름이 눈에 띈다. 사실 포수는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하다 2군에 갔던 김종민의 합류가 유력했는데, 최근 퓨처스 경기 중 헤드샷을 맞은 후유증이 있어 김만수를 부르게 됐다. 김만수는 장타력이 있는 포수 자원이다.

한편, 나머지 한 자리는 팀 마무리 김재윤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김재윤은 지난달 21일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었다. 현재 공을 던지는 데 큰 문제가 없어 곧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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