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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가 22일 잠실 kt위즈전에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슬두데이'는 두산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활용,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이다. 올 시즌에는 'HUSTLE DOO MEMORY'라는 컨셉으로 스타 선수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USB 메모리 스틱을 증정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구단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 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정수빈의 친필 사인볼 투척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클리닝타임에는 정수빈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허슬두데이존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와 모마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6년 유료 회원은 12일(월) 오전 10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허슬두데이'를 기획한 두산베어스 마케팅팀은 "베어스데이나 플레이어스데이 등 기존의 데이 이벤트들이 주로 구단과 팬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허슬두데이'는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허슬두데이'를 비롯해 보다 폭넓은 스타 마케팅 활동을 준비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 및 모바일 두산베어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