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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두산 베어스)이 연일 대폭발하고 있다.
나머지 타석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4회 1사 후 중전 안타, 6회 볼넷, 7회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이었다. kt 불펜은 오재일과 정면 승부를 꺼렸다. 가장 뜨거운 타자에게 좋은 공을 줄리 없었다.
오재일은 경기 후 "최근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에 좋았던 영상을 코치님과 연구하면서 밸런스를 찾으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시즌 초반 타격감을 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가볍게 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비거리가 잘나오고 있다. 배트도 900g에서 880g으로 바꿨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남은 시즌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