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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27)의 KIA전 무패 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신재영은 적은 투구수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1회말 공 11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1사 이후 최원준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3타자로 끝냈다.
2회에도 이범호 필 서동욱을 공 8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신재영은 3회 2사 2루 위기까지 넘기며 호투를 이어갔다. 4회 최원준을 2루 땅볼, 김주찬 우익수 뜬공, 이범호를 삼진으로 돌려보낸 신재영은 5회에 첫 위기를 맞았다.
투구수 61개에 불과했지만 넥센 벤치는 6회말을 앞두고 투수를 교체했다. 신재영은 패전 위기에 놓였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