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양현종·2회 유희관' 3회 최동원상 수상자는 누구?

기사입력 2016-10-08 17:18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유희관과 넥센 맥그레거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3회 2실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유희관.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10

제 3회 최동원상 수상자는 누구일까.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식)는 제 3회 최동원상 수상자를 오는 9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결정한다. 결과는 박민식 이사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7명의 위원(위원장어우홍전롯데감독,박영길해설위원,김성근한화감독,천일평OSEN편집인,김인식국가대표감독,허구연해설위원,양상문LG감독)이 7개의 선 정기준(선발30경기이상,180이닝이상,15승이상,탈삼진150개이상,15퀄리티스타트이상,평균자책점2.50이하.40세이브) 중 1개라도 조건을 충족한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정한다.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올해도 국내투수 육성차원에서 외국인 선수는 제외키로 했다.

한편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시상하는 최동원상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최동원 등번호인 11번을 기리기 위해 11월 11일 오후 2시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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