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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라인업을 바꿀 선수가 별로 없다."
상대 투수에 따라 라인업의 변화가 있는 LG와 달리 넥센은 올시즌 10명 정도의 주전 선수들로 줄곧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무래도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차가 컸기 때문이다.
"대니 돈이 무릎이 좋지않아 오히려 타순 짜기가 편했다"며 웃은 염 감독은 "1번부터 3번까지가 테이블 세터라고 보면 된다. 4번부터 7번까지 중심타선으로 주자를 불러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4점 정도를 승리 할 수 있는 득점으로 봤다.염 감독은 "양 팀의 마운드와 타선을 고려하면 이번 시리즈가 4점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4점 정도를 뽑고 3점 이내로 막아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