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월드시리즈 정상에 한발짝 앞서 나갔다. 2승1패.
'0'의 행진이 길었다. 7회 대타 코코 크리스프의 적시타 한방으로 끝났다.
컵스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는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4⅓이닝 6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조시 톰린은 4⅔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했다. 톰린은 0-0인 5회 2사 주자 2루에서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앤드류 밀러에게 넘겼다. 톰린의 투구수는 총 58개로 적었다.
밀러는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승리투수가 됐다.
두팀의 4차전은 30일 컵스 홈에서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