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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한화 이글스 단장(57)이 11일 오후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장을 찾았다. 미야자키시 기요타케 종합운동공원에서 마무리훈련 중이던 선수들과 상견례를 하고 미야자키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환영식에 참가했다. 김성근 감독(74)과는 30여분간 독대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규 사업총괄본부장도 함께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다. 두 사람은 내년 시즌 구상과 코치진 선임, 외국인선수 영입 등 다양한 현안 뿐만 아니라 최근 야구계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훈 단장과 김성근 감독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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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