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크리스 브라이언트(24)가 생애 첫 MVP로 선정됐다.
컵스 선수로는 1998년 새미 소사 이후 18년만에 MVP에 등극한 브라이언트는 올시즌 타율 2할9푼1리, 39홈런, 102타점, 121득점, 장타율 0.554 등 각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중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홈런은 2005년 데릭 리가 친 46개 이후 컵스 타자로는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