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총 감독 야구학교, 20일 출범식

기사입력 2016-11-19 14:30


김응용 전 감독
분당=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2016.11.17/

스포츠투아이(주)가 운영하는 야구학교가 출범한다.

야구학교는 20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투아이센터 1층 실내교육장에서 출범을 알리는 개교식을 거행한다. 코칭스태프는 김응용 총 감독, 임호균·최주현 감독과 마해영·박명환 코치, 이학주 플레잉코치다. 재활 트레이닝파트는 강흠덕 센터장과 최정민·백유리 트레이너가 맡는다. 야구학교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픈 기념 무료 강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철 이용일 전 KBO총재,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 양해영 KBO 사무총장, 정진구 대한야구협회 관리위원장, 김승영 두산 사장, 이태일 NC사장 등 야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또 선동열 전 KIA 감독을 비롯해 김영덕 박영길 백인천 성기영 이광환 강병철 윤동균 김용희 김시진 한대화 등 전직 프로야구 감독들과 이재환 전 일구회 회장, 김광철 전 KBO심판위원장 등 야구인들이 총출동한다.

아울러 지바 롯데에서 2년간 뛴 이대은과 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NC 이호준,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 등 현역 선수들도 참가한다. 인천 서화초 야구팀, 서초구 리틀야구팀, 용인 대현초 티볼팀 등 어린이팀과 사회인 남자야구팀 사야이, 여자야구팀 블랙펄스도 자리를 함께 해 유소년야구 육성과 야구저변확대를 기치로 내건 야구학교의 출범 취지를 살릴 계획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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