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구단 개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사인회 성료

기사입력 2016-12-04 15:32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가 3일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및 사인회를 팬들의 진행했다.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광주 남구 진월동 빅스포 2층 '메이시앙'에서 이어졌다. 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열린 사인회와 일일호프에서 진행된 기념품 판매 코너에도 팬들이 몰렸다.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 '선수들과의 식사'와 선수 애장품 경매에도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선수단과 식사에는 윤석민, 나지완, 노수광, 이홍구, 심동섭, 한승혁, 홍건희, 김호령이 참가해 팬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매 물품으로 나온 김주찬 배트, 나지완 스파이크, 심동섭 스파이크, 서동욱 유니폼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전액 차영화 코치 돕기에 사용된다.

선수단 주장인 이범호는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차영화 코치님이 완쾌되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전해져 쾌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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