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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전설적인 도루왕 리키 핸더슨(59)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 등장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7일(한국시각) 홈구장 '콜리세움'을 '리키 핸더슨 필드'로 개칭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1406도루를 기록한 리키 핸더슨 이름을 올렸다. 핸더슨은 "좋은 추억이 많은 경기장에 내 이름이 붙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핸더슨은 또 오클랜드 구단 사장 특보를 맡는다고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