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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투수들이 모였다. 자부심을 가져라."
훈련 시작을 앞두고 투수들을 불러모은 선 코치는 "최고의 선수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쉽지 않은 훈련, 대회가 될 것이다. 그만큼 여러분들이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어 LG 트윈스 2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속 경기를 갖고 귀국한다. 선 코치는 "19일 첫 경기에서 여기 있는 투수 전원이 등판할 수 있게끔 준비가 돼야 한다. 여러분들의 몸상태를 보고 어떤 경기에 어떻게 투입할 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