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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일본 남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팀을 이끌 임시 수석코치와 임시 주장을 뽑았다.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 이용규 주장이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나란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차출됐다. 12일 훈련 후 선수단에 합류해 13일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 참가했다.
두 사람의 부재에 한화는 임시 수석코치와 주장을 뽑아야 했다. 두 사람은 이번 스프링캠프가 끝날 때까지 임시직을 수행한다. 한화는 오는 27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과 실전을 이어가고, 28일부터는 일본 미야자키로 캠프 이동을 한다. 3월 10일 귀국하는데, 그 때까지 김광수 코치와 이용규는 WBC 대표팀에 몸담는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