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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이탈리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LG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치파크에서 열린 이탈리아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타선에서는 손주인이 2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이번 스프링캠프 좋은 타격감을 과시중이다.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이 조금 안 맞았지만 상대팀 투수들의 좋은 공을 상대한 것만해도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류제국은 작년 이맘때보다 페이스가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