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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BS "韓, 이스라엘에 쉽게 승리할 것" 예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16:28


야구대표팀 오승환과 오재원이 6일 오후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이스라엘과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복클래식(WBC)에서 첫 상대인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WBC 서울라운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경기를 소개하며 '한국이 이스라엘에게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는 '한국은 두터운 불펜과 이스라엘보다 재능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서울라운드는 선발 투수의 투구수가 65개로 제한돼 있다. 이스라엘이 대한민국의 타선을 제압하기에는 불펜 투수가 모자르다'고 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최형우(삼성 라이온스)를 주목할 선수로 꼽으며 '지난 시즌 3할7푼1리의 타율에 136타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선발투수로는 장원준(두산 베어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KBO 최고의 투수로 꼽기도 했다.

이스라엘팀에 대해서는 한국전 선발인 제이슨 마르키스와 함께 크레이그 브레슬로, 아이크 데이비스, 스콜 펠드먼, 샘 펄드, 라이언 라반웨이 등 현역 빅리거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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