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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삼성라이온즈 자문이 개막전이 열린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KIA 조계현 수석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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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냄새 한번 맡고…."
오로지 파란 유니폼만 입고 통합 4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던 류중일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다. 유니폼이 아닌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구장에온 류 감독은 삼성 김한수 감독과 상대팀인 KIA 김기태 감독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3루측 삼성 라커룸 쪽으로 온 류 감독은 "운동장 냄새 좀 맡아보고…"라고 말하며 잠시 3루측 홈 덕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지난해만해도 그곳에서 취재진과 얘기를 나눌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자문역으로 잠시 들렀을 뿐.
KIA 조계현 수석코치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다가 류 전 감독을 보고는 덕아웃에 들러 인사를 하고 잠시 얘기를 나눴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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