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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SK 3회 무사 3루에서 최정이 NC 구창모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최정.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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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 정이 1경기 3홈런을 기록했다.
최 정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홈런을 몰아쳤다.
최 정은 1회 2사 후 선제 솔로 홈런, 3회말 무사 3루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최 정은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2로 리드한 7회말 무사 1루에서 배재환의 초구 높게 형성된 패스트볼(141km)을 받아 쳐 다시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최초 1경기 3홈런이었다.
SK는 최정의 맹타를 앞세워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NC에 7-2로 앞서고 있다.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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