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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시즌 3승째를 따냈다.
NC는 0-0이던 3회말 2사후 김태군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성욱이 우중월 3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모창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태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NC는 4회에도 2사 1, 2루에서 김태군의 좌전 적시타와 김성욱의 좌측 2루타, 삼성 선발 투수 재크 페트릭의 폭투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흐름을 잡았다.
해커의 호투가 어이진 가운데 NC는 6회 지석훈의 좌월 솔로홈런, 7회 재비어 스크럭스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