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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KIA 타이거즈)이 시즌 4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상대선발 박치국을 상대한 안치홍은 1사 1루 상황에서 2B2S 후 5구 139㎞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05m짜리 투런포를 쳐냈다.
2회현재 KIA는 두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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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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