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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4실점으로 '노 디시전' 물러났지만, 오주원이 2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이보근도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챙겼다. 서건창은 8회 역전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발 최원태에 이어 오주원이 훌륭하게 막아준 덕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집중력있는 공격과 수비의 활약이 돋보였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