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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넥센 이택근과 LG 서용빈 코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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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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