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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경문 감독 "구창모의 귀중한 승리"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6-02 21:57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NC 스크럭스가 8회 2사 만루에서 넥센 황덕균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스크럭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5.25

NC 다이노스가 값진 2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선발 구창모가 5⅔이닝 3안타(1홈런) 1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타자들은 필요할 때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원종현-김진성-임창민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NC는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기며 1위 KIA 타이거즈를 다시 압박하기 시작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선발 구창모가 귀중한 승리를 따내서 큰 힘이 됐다"며 구창모를 칭찬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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