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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 출전해 침묵 5G 연속안타 중단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7-06-05 07:40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지난달 27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태그아웃되고 있다. ⓒAFPBBNews = News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대타로 출전해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7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 대신 타석에 들어가 우완 맷 반스의 155㎞짜리 강속구를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연결됐다.

이때 1루주자 조나단 스쿠프가 2루로 진루했으나, 다음 타자 J.J 하디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볼티모어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볼티모어는 3대7로 패해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김현수는 지난 3일 보스턴전에 모처럼 선발 출전해 적시 2루타를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데 이어 전날에는 대타로 나가 안타를 치는 등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은 2할5푼8리로 떨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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