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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선발 함덕주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는 것. 김 감독은 "초반에 공을 많이 던지는게 문제다. 풀카운트까지 자주 가니까 안좋아진다"며 "여러 구질을 가지고 있고 패스트볼의 공 끝도 좋다. 스피도도 괜찮고 슬라이더 커브도 괜찮은 편이다"라며 자질에 대해 설명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13차례 선발 등판한 함덕주는 3승 6패 평균 자책점 4.82를 기록중이다. 5선발로는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6월에는 4경기중 3차례 4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등 1승 2패 평균 자책점 5.60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