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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72회째를 맞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은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마산용마고와 청원고가 개막 경기를 펼쳤다. 청원고 4회말 무사 1루에서 1루주자 박준혁이 2루에서 런다운 아웃을 당했다. 용마고 이채호 투수(왼쪽)에게 태그아웃을 당하고 있는 박준혁.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