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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구본능)가 오는 14일(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맞서는 남부 올스타는 상무, kt, 롯데, KIA, 한화, 삼성으로 구성됐으며, 구승민, 임지섭, 김민혁, 문상철(이상 상무), 박세진, 이종혁, 김만수, 김종성(이상 kt), 이지원, 이석훈, 김민수, 홍지훈(이상 롯데), 이민우, 남재현, 이정훈, 이진영(이상 KIA), 김병현, 박상언, 정경운, 이동훈(이상 한화), 안성무, 김성훈, 안주형, 황선도(이상 삼성)이 출전한다.
퓨처스 올스타전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 감독으로, 북부 올스타는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상무야구단 박치왕 감독이 남부 올스타의 사령탑을 맡게 된다.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관중 7,272명이 입장하며 역대 퓨처스 올스타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과 퓨처스리그 TV 생중계도 확대되면서 퓨처스리그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해 KBO 퓨처스 올스타전 역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전망된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는 14일(금)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