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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지난 8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회말 홈런을 날리고 있다.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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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양키스 이적 후 메이저리그 첫 두 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지만은 이후 2경기에서는 무안타로 부진하며 1할8푼2리(11타수 2안타)의 타율로 전반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2회말 1사 1루에서 1루수 병살타를 쳤고, 4회에는 유격수 땅볼, 3-5로 끌려가던 6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8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 로널드 토레이스로 교체됐다.
한편, 상대 밀워키의 KBO리그 출신 강타자 에릭 테임즈는 2번 1루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타율 2할4푼8리(274타수 68안타), 23홈런, 43타점, 58득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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