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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선발 정대현이 6이닝 2실점 호투하며 트레이드 이적 후 첫승을 신고했고, 타선은 13안타 1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또 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는 2일 첫 2루타, 첫 타점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안타와 타점 2개를 추가하는 등 활약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을 하고있던 SK를 상대로 가장 이상적인 결과를 얻었다. 선수단, 코칭스태프 모두 고생해준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일부터는 어려운 상대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이 시작된다. SK 3연전처럼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