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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고졸 신인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의 올시즌 134번째 안타였다. 이는 지난 1994년 LG 트윈스 김재현(현 SPOTV 해설위원)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9일까지 최다 안타 5위에 올라 있는 이정후가 남은 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면 계속 고졸신인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8-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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