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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16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안타를 추가했다. 7회 대타로 나서 홈 플레이트를 맞고 크게 튀어 투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렸는데, 빠른 발을 활용해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65번째 안타다.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145타수 35안타)가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8-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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