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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3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해 1B1S에서 3구째를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하는 큰 타구였다. 시즌 자신의 32호 홈런.
NC는 스크럭스 홈런으로 8-0 크게 앞섰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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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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