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3루 한화 최진행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치고 윤재국 1루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08.11/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경기 도중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최진행은 14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에 7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볼이 나왔다. 넥센 선발 한현희가 던진 공에 왼쪽 손날 부위를 맞았다. 곧바로 큰 통증을 호소한 최진행은 1루 베이스를 밟고 곧바로 교체됐다.
한화 관계자는 "최진행이 손날 부위를 맞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병원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