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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최종전 경기 시간이 일부 변경됐다.
문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 LG의 경기. 3위 자리를 놓고 NC와 롯데가 시즌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산 경기도 오후 3시에 맞췄다는 것이 KBO의 설명이다. 순위싸움이 걸린 두 경기를 같은 시간에 편성하는 것이 공정하기 때문이다.
롯데는 "한화 구단이 먼저 경기 시간 변경을 신청했다. 따라서 우리도 거기에 맞춰 3시에 하기로 했다. 공정성 면에서 같은 시간에 경기를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