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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두산 베어스)이 또 다시 중요한 경기에서 호투하며 시즌 14승(9패)를 눈 앞에 뒀다.
0-3으로 뒤진 5회말 2사 후 채은성에게 우전 2루타를 내준 장원준은 백승현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어 이형종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1,2루에서 문선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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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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